갈라디아서 5장 24-26절 “충성된 그리스도인3- 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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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와 영광을 가로채는 ‘허영의 죄’

허 영의 양면성 - 우월감과 열등감 허영이라는 교묘한 죄는 전혀 달라 보이는 두 가지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하나는 ‘우월감’이고,다른 하나는 ‘열등감’입니 다. 갈라디아서 5장26절을 보십시오.
“헛된 영광을구하여 서로노엽게 하거나서로투기하지 말지니라-”
헛된 영광,즉 허영이 있으면 ‘관계’에 있어서 두 가지 부정 적인 모습이 나타나는데, 하나는 서로 ‘노엽게 하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투기’, 즉 ‘질투’입니다. 여기서 노엽게 하는 이 유는 바로 우월감 때문입 니 다.
‘노엽 게 하다’에는 ‘다른 이들을 자극시키다’라는 의미가 들 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월감을 가진 자의 허영에는 자신의 우 월감을 바탕으로 다른 이들이 자신보다 열등하다는 것을 확인 시켜 주고자 하는 악한 성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허영을 가진 사람 옆에 가면 기분이 나빠집 니다.
허영을 가진 자의 우월감은 다른 이들의 마음을 상하게 합니 다. 허영심이 있는 사람은 다른 이들을 얕보기 때문입니다. 허영 심 이 있는 사람은 인간관계를 가질 때 그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 자신이 무엇을 얻어 낼지 관계 대비 이익을 분석하는성향이 있 습니다. 관계를 자신에 게 줄 이 익으로만 계산하는 것입 니 다.
‘그 사람은 내가 만나고 싶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도록 도와 줄 수 있는가?’
결국 사람을 존재 자체로 대하지 않고 도구로 대하는 것입 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을 노엽게 합니다. 불쾌하고 기분을 상 하게 만돕니다. 이것도 허영 때문입니다.
또한 허영은 서로를 질투하게 합니다. 이것은 열둥감입니다. 상대방이 외모나 능력이나 재력이나 여러 면에 있어서 우월 하다고 느낌으로써 자신이 초라하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 열등감은 결국 그 사람으로 하여금 시기하고 질투하게 만듭니 다. 이것도 역시 허영에 빠진 사람의 모습입니다.
열등감이 보통 겉으로 나타나는 증세 중에는 외모 지상주의가 있습니다. 허 영의 영은 외모 지상주의를 부추겨 사람들로 하여금 멋지고 예쁘면 모든 것이 용납된다는 생각을 심어 줍니다. 그 결과 외 모에,최신 유행 패션을 따라가기 위해 시간과 돈과 에너지를 과도하게 쏟게 됨니다. 그리하여 사진조차도 원본을 올리면 절대로 안 되고 소위 반드시 ‘뽀샵즉 리터칭(retouching)을 해 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리터칭을 하지 않고 허락 없이 올렸다 가는 엄 청 난 후폭풍과 비 난을 받게 될 수도 있습니 다. 또한 학 력을 위조해서 더 좋은 학교, 더 명성 있는 학교에 다닌 것처럼 속이기도 합니다. 안타깝지만 이 모든 것이 허영이 낳은 열등 감의 산물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끊임없이 부추기는 것이 이 세상의 지배적인 문화입니다.
이러한 우월감과 열등감은 허영에 물든사람의 특징인데, 이 둘 은 다른사람이 아니라 갈은사람에게서도 나타납니다. 왜냐하면 우월감을 가진 사람은 자신보다 더 우월한 사람을 볼 때 열등감 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자신보다 더 멋있고 예쁜 사람, 자신보다 더 권세 있고 재력 있는사람을 보면 우월감은사라지고 열등감만 남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자신보다 힘이 없거나 재력이 없는사 탐을 보면 다시 우월감을 느낌니다. 그래서 사실 이 우월감과 열 등감은 따로따로가 아니라 허영에 물든 자의 동전의 양면입니다.
이에 대한 예가 바로 사울입니다. 사무엘상 9장을 보십시오. 사울은 겸손한 사람처럼 보입니다. 사무엘이 그를 보고 지금 온 이스라엘 사람의 기대가 당신과 당신 아버지의 온 집안에 있다고 하자 사울은 이 렇게 대답합니다.
“사울이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이스라엘 지파의 가장 작은 지파 베냐민 사람이 아니니이까또 나의 가족은 베냐민 지파모든 가 족 중에 가장 미 약하지 아니하니 이까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이 같。I 말씀하시 나。I까 하니 ”(삼상9:21).
겸손한 것처 럼 보이지만 아닙니다. 왜 그럴까요? 그는 지금 비교하기 때문입니다. 겸손은 비교에서 오지 않습니다. 겸손은 다른 이들과 비교했을 때 자신이 낮은 자임을 고백하는 것이 아 니라, 처음부터 자기 자신을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디•. 그런데 지 금 사울은 자신의 지파와 다른 지파를 비교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 지파 중에서도 다른 가족들과 비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겸 손이 아니라 열등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울을 쓰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열등감이 치유될까요? 자신의 어떠함 때문 이 아니 라 오직 은혜로 하나님 이 쓰신다고 믿으면 열등감이 치 유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으면 그 열등감은 곧 우월감으로 뒤 바뀝니다. 마치 동전의 앞뒤를 바꾸듯이 말입니다.
사울은 하나님 의 은혜로 왕이 되고 기름부음을 받습니 다. 그 이후에 승승장구합니다. 그런데 승리로 인해 그의 열등감이 치유되는 것이 아니라, 그의 낮은 자존감이 허영과 교만과 우 월감으로 변질됩 니다. 누군가가 허영에 빠지면 나타나는 증상 이 무엇일까요? 사람들의 영광과 인기에 큰 관심을 쏟는다는 것입니다. 사울이 불순종하여 제사를 먼저 드린 후에 사무엘 에 게 책망을 받습니다. 그때 그의 변명 이 무엇이 었습니까?
“내가 백성을 두려워하여 그들의 말을 청종하였음이니이다”(삼상15:24)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경청하는 것은 왕으로서 중요한 자세입 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의 제사와 관련된 일이었고, 무엇이 하나님의 뜻인지 아닌지가 분명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사람들의 말과 의견을 하나님보다 더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그가 허영에 빠져 있었다는 더 분명한 중거가 있습니다. 바 로‘사울의 기념비’입니다.
«사무엘이 사울을만나려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났더니 어떤 사람이 사무엘에게 말히•여 이르되 사울이 갈멜에 이르러 자기를 위하여 기 념비를 세우고발길을 돌려 길갈로 내려갔다 하는지라”(삼상 15:12).
사무엘상 15:12 “사무엘이 사울을 만나려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났더니 어떤 사람이 사무엘에게 말하여 이르되 사울이 갈멜에 이르러 자기를 위하여 기념비를 세우고 발길을 돌려 길갈로 내려갔다 하는지라”
기념비 자체가 문제겠습니까? 하나님이 누군가를 높이고 세 우면 그렇게 하실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사울의 온 관심이 하 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아니었다는 데에 있습니다. 바로 앞 구절에서 하나님이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내가 사울을 왕으로 세운 것을 후회하노니 그가 돌이켜서 나를 따르지 아니하며 내 명 령을 행하지 아니하였음이 니 라 하신지 라 사무엘이 근심하여 온 밤을 여호와께 부르짖으니 라”(삼상 15:11).
사무엘상 15:11 “내가 사울을 왕으로 세운 것을 후회하노니 그가 돌이켜서 나를 따르지 아니하며 내 명령을 행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하신지라 사무엘이 근심하여 온 밤을 여호와께 부르짖으니라”
영광스러운 기념비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따 르고 신실하게 주를 섬긴 이들에게 하나님이 기념비를 세워 주 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단지 하나님이 주실 궁극적인 인 정과 영광의 맛보기일 뿐입니다. 하지만 허영에 빠지면 그 맛보 기를궁극적인 목표로 삼습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을 버리고 하 나님의 인정과 영광이 아닌 사람의 칭찬과 인정이 그의 인생의 목표가 되는 것입니다. 그의 정체성을 자신의 성취에 둔 것입니 다. 이 런 사람은 결국 자신을 우상화합니 다. 그것이 허 영 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우월감을 가지고 기념비를 세웠던 자가 다윗 을 죽이려고 합니다. 왜입니까? 열등감 때문입니다. 언제든지 우월감은 열등감으로 바뀌 고, 열등감은 또다시 우월감으로 바 뀝니다. 이것이 허영입니다. 허영의 결말은 비참한 죽음일 뿐입니다. 사울의 기념비는 바로 헛된 영광,텅 빈 영광, 사라질 영광의 비극적인 상징입니다. 그래서 허영이 영혼을 죽이는 죄요,악덕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허영의 자리를 지나가셨습니다. 마태복음 4장에 보면 마귀가 예수님을 성전 꼭대기에 세읍니다.
마태복음 4:6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이고 보는 그곳에서 뛰어내려 보!•. 천 사들이 그 발을 받들어 돌에 부딪히지 않으면 얼마나 사람들 이 놀라며 영광과 갈채와 박수를 보내 겠느냐? 얼마나 많은 인 기를 얻겠느냐? 얼마나 유명한 자가 되겠느냐?”
그러나 주님은 말씀으로 허영의 시장의 유혹을 이겨 내셨습니다.
마태복음 4:7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많은사람이 이 허영의 시장을 지나고 있을 것입니다. 잘돌 아보십시오. 돌아보니 저도 지난 몇 년 동안 허영의 시장의 유 혹을 받아 왔던 것 같습니다. 사실 지난 몇 년 사이에 저의 삶 은 겉으로 보기에 참 많이 바뀌 었습니다. 사는 곳이 바뀌 었고, 만나는 사람들이 바뀌었으며,섬기는 교회가 바뀌었습니다.
미국의 시골 마을인 캔사스에 있던 작은 이 민 교회 목사가 갑자기 유명해 진 것입니다. 제가 그것을 보고 순간 ‘와… 살다 보니 이런 일도 있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잠시, 저는 두려워졌습니다. 아니, 무서워졌습니다. 왜 제 안에 두려운 마 음이 들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선한목자교회 담임’이라는 타이틀은 '내’가 아니다. 그것은 허울이며 잠시 있다가 사라지는 것뿐이다. 많은 관심과 인기는 결 코 영적 건강에 좋지 않다. 페친을 수락하고, 연락 오는 이들로 인 해 최근 성경을 더 많이 읽지 못하고 묵상하지 못하게 된 지난 3일 을 보냈다. 내 영성을 관리하지 않으면 한국에서 한순간에 무너질 수도 있겠다라는 ‘경각심|이 든다. 주님, 인기와 명예보다 주님이 저에게 비교할 수 없이 소중하다는 것을 고백합니다. 오직 주님만 이 저의 전부이며 영원한 사랑의 대상이십니다. 아멘.
허영,어떻게 싸울수 있는가
1. 세상에 대하여 이미 죽었음을 믿으라
사도 바울은 이미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다면서 세상에 대하여 못 박혔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 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 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 라”(갈 6:14).
갈라디아서 6:1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우리가 만일 허영에 빠져 있다면,그것은 우리가 이미 십자 가에서 세상에 대하여 죽은 자임을 믿지 못하거나 여기지 못 하고 있다는 반증이 기도 합니 다. 이 미 고백했지만, 저도 이 문 제가 평생 싸워야 할 죄이며 이겨야 할 유혹임을 깨닫곤 합니다. 주님만 자랑하며 날마다 죽노라고 고백한 바울의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어야 합니다.
2. 은밀함을 훈련하라
마태복음 6장을 보면,사람들에게 보이려고 허영과 위선에 빠져 있는 이들을향해 예수님이 주신 처방전이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보이기를 좋아하고, 알아주기를 원하며, 나서기를 좋아하고, 말 하기를 좋아하는 자에게 주신 해독제는 바로 은밀함이었습니다.
“너는구제할때에 오른손이 하는것을왼손이 모르게 하여 네 구 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 으시리라”(마6:3-4).
마태복음 6:3–4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은밀함이란,사람들이 모르게 하는 것입니다. 구제도,선행 도, 섬김도 모르게 하는 것입니다. 허영이 얼마나 지독하고 알 아차리기 어려운지, 죄를 이겨도 죄를 이긴 것으로 인해 사람 들이 자신을 알아주기를 원하는 마음을 심어 주기 때문입니 다. 때가 내 돈을 씨서 구제함으로써 이기심을 극복했다는 것 을 다른 이들이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 ‘나에게 음란의 죄가 있었지만 그것을 다 회 개하고 이겨 냈다는 것을 누군가가 알 아주기를 원하는 마음’,‘내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가고 싶지 않은 선교지, 불모지, 개척지로 갔다는 사실을 다른 이들이 인정해 줬으면 하는 마음’,이것이 허영입니다.
이토록 허 영 이 무섭습니 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허 영을 이 기 는 해독제는 예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은밀함과 고독입 니다. 그래서 기도할 때 함께 기도하는 연합 기도도 중요하지만, 반 드시 골방 기도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문을 닫고은밀한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 시리라”(마 6:6).
집에서,방에서,혹은 다락방이나 골방에서 은밀하게 기도해 야 합니다.은밀함의 훈련은 우리의 허영을 죽이고 약하게 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됨니다. 그러나 은밀함의 훈련의 핵심은 단지 사람 들이 모르게 하는 것에 있지 않습니다. 이것은 은밀한 중에 보 시는 ‘하나님에 대한 인식’에 대한 훈련입니다. ‘아무도 보지 않아도 주님이 보신다. 주님이 알아주신다. 주님이 인정해 주 신다. 그것 이 면 충분하다! ’ 바로 이 훈련을 하는 것입니 다.
3. 복음 안에서 참된 정체성을 가지라
먼저 우월감에 대해 복음은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모든 사 탐은 추악한 죄인이라는 것입니다. 단 한 사람도 예외가 없습 니다. 다시 말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6:3 “만일 누가 아무 것도 되지 못하고 된 줄로 생각하면 스스로 속임이라”
성경은 아무것 도 아닌데 무엇인가 된 것처럼 생각하는 것이 허영이라고 말씀합니다(갈6:3). 십자가 복음에 비추어 보면 우리는 하나님께 반역한 죄인입니다. 그것 때문에 예수님이 죽으셔야 할 정도 로 끔찍한 죄인입니다. 복음은 우리가 얼마나 큰 죄인인지를 깨닫게 합니다. 그러니 절대로 우월감을 가질 수가 없습니다. 나보다 더한 죄인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복음은 무엇을 말합니까? ‘우리는 예수님짜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이 우리를 살리기 위해 예수님의 피로 값을 주고 우리를 구하 셨습니다. 우리는 엄청나게 큰 죄인이면서 동시에 얼마나 큰 사랑을 받는 자입니까? 이것이 복음입니다.
그렇다면 열등감은 속는 것입니다. 마귀가 속이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랑받는 주님의 자녀입니다. 우리는 엄청난 공로를 세 워서 그분의 자녀가 된 것이 아님니다. 전적인 그분의 은혜입니 다. 그분의 사랑 때문에 자녀가 된 것입니다. 우리가 복음 안에서 우리의 정체성을 바로잡는다면 허영의 죄를 이길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이 질그릇이라 심히 큰 것이 우리에 게 있 지 않고 바로 그분께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랬기에 하나님 은 바울을 통해 전부가 되는 삶을 살게 하셨습니다. 사도 바울 은 깨어진 자였지만, 깨어진 질그릇을 통해 그 안에 담긴 보배 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온 세상에 환히 드러나셨습니다. 모세 와 바울의 경우를 보면, 복음 안에 있는 바른 정체성이 허 영을 이긴다는 진리를 깨닫게 됨니다.
이 믿음으로 허영을 이기십시오. 세상을 이기는 것은 오직 믿음이라고 했습니다. 십자가에서 이미 세상에 대하여 죽었음 을 믿음으로 취하십시오. 은밀한 중에 주님께서 아신다는 그 믿음을 붙잠으십시오. 우리가 복음으로 하나님께 용납되어 존 귀한 자가 되었다는 것을 믿으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 그분의 인정과 칭찬만이 우리의 갈망을 채울 수 있음을 믿으 십시오. 그것이면 충분합니다. 그리하여 모두가 각자의 천로 역정의 길 중에 만나는 영혼을 죽이는 죄들과 싸워 이기고 천 성에 다다를수 있게 되기를 바람니다.
240623 주일오후 “충성된 그리스도인-허영(삼상15:10-12)” / 나의 힘이 되신
강주일 목사
사무엘상 15:12
“사무엘이 사울을 만나려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났더니 어떤 사람이 사무엘에게 말하여 이르되 사울이 갈멜에 이르러 자기를 위하여 기념비를 세우고 발길을 돌려 길갈로 내려갔다 하는지라”
“내가 백성을 두려워하여 그들의 말을 청종하였음이니이다”(삼상15:24)
마태복음 4:6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마태복음 4:7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허영, 어떻게 물리칠 것인가?
1. 세상에 대하여 이미 죽었음을 믿으라
갈라디아서 6:1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2. 은밀함을 훈련하라
마태복음 6:3–4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3. 복음 안에서 참된 정체성을 가지라
갈라디아서 6:3
“만일 누가 아무 것도 되지 못하고 된 줄로 생각하면 스스로 속임이라”
설교 후 찬양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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